인천시, 노인 대상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일반 병·의원으로 확대

최도형

local@localsegye.co.kr | 2015-09-24 09:46:27

[로컬세계 최도형 기자] 인천시가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오는 10월 1일부터는 시작되는 예방접종은 기존의 보건소 이외에도 장시간 대기, 예진시간 부족 등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병·의원으로도 무료 접종을 확대했다.


접종기간은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다. 신분증만 지참하고 가까운 보건소 및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주소지 상관없이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인플루엔자는 환자의 콧물 등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이 되고, 만성기관지염이나 만성호흡기질환, 만성심혈관계 질환의 경우 인플루엔자 감염으로 악화될 수 있다. 가장 흔한 합병증은 세균성 폐렴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방접종 시행 병·의원 확대 등 어르신들이 쉽고 간편하게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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