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앞두고 전통시장 숨통…파주, 시장 주변 도로 한시적 주차 허용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 2026-02-05 10:38:47
주차 편의 높여 명절 상권 활성화 기대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명절 민심은 시장 골목에서 먼저 드러난다. 장보기가 편해질수록 전통시장도 다시 활기를 찾는다.
경기 파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객의 주차 편의를 높이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5일부터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대해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설 명절 기간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주차 불편을 완화하고 원활한 시장 이용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금촌시장과 문산시장 등 전통시장 2곳을 대상으로 5일부터 18일까지 14일간 운영된다.
시장별 주차 허용 구간은 금촌시장의 경우 금촌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인근 도로 330m 구간이며, 문산시장은 농산물품질관리원부터 문산펌프장 앞까지의 도로 구간이다. 해당 기간 동안 시민들은 지정 구간에서 한시적으로 주차가 가능하다.
다만 한시적 주차 허용 구간이라 하더라도 6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인 횡단보도와 정지선, 소화전 반경 5m 이내, 버스정류소 좌우 10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어린이보호구역, 보도 위 주정차는 유예 없이 단속된다. 주민신고제 대상에도 포함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성원 파주시 주차관리과장은 “이번 한시적 주차 허용이 설 명절 전통시장 이용객의 주차 불편을 덜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께서는 주차 질서를 준수해 안전하고 쾌적한 시장 환경 조성에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통시장 활성화는 접근성에서 시작된다. 한시적 주차 허용이 명절 특수에 그치지 않고, 시장 이용 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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