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도서관 새빛 서포터즈’ 출범…도서관 정책 시민이 함께 만든다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 2025-06-29 09:58:37
122명 시민 참여…2026년까지 도서관 운영·홍보 지원
이재준 수원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이재준 시장과 도서관 새빛 서포터즈가 함께하고 있다.
[로컬세계 = 김병민 기자] 경기 수원시는 도서관 운영과 정책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도서관 새빛 서포터즈’가 출범했다고 29일 밝혔다.
‘도서관 새빛 서포터즈’는 선경도서관 22명, 호매실도서관 35명, 북수원도서관 21명, 광교홍재도서관 33명, 어린이도서관 11명 등 총 122명의 시민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2026년 6월 30일까지 활동하며 수원시 도서관 시설·서비스·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안하고, 도서관 행사 운영 지원 및 SNS 홍보 등 다양한 역할을 맡게 된다.
발대식은 지난 28일 선경도서관에서 열렸으며, 이재준 수원시장과 서포터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시장은 이날 각 도서관 대표 서포터즈 1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재준 시장은 “도서관 새빛 서포터즈는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창구이자 도서관과 시민을 연결하는 가교”라며 “여러분의 의견을 도서관 정책과 서비스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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