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보건소, 격주 수요일마다 '모유수유 클리닉' 운영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 2019-01-18 17:07:55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남구보건소는 매월 격주 수요일마다 보건소내 프로그램실에서 오후 2시부터 4시끼지 ‘모유수유 클리닉’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유수유 클리닉은 지역 주민들에게 모유수유에 대한 중요성과 올바른 방법을 알려 모유수유 실천율을 높이고, 모유수유 자조 모임을 통해 산후우울증 극복을 돕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제모유수유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1:1 맞춤 지도로 이뤄진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모유수유방법 및 자세교정 ▲유방 통증 및 울혈 관리 ▲모유량 조절 방법 ▲올 바른 젖 물리기와 젖 떼는 방법 ▲모유관련 아기 건강 상태 체크 및 모유영양 상담 등이다.

더불어 시는 산후우울증 선별도구 검진 및 고위험군 판별시 전문가와 연계한 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자는 남구보건소로 방문접수하거나 전화(664-3681, 3649)로 등록하면 된다.

자세한 일정은 남구보건소 홈페이지(http://nam.daegu.kr/open_content/mainpage/health/main/)를 확인하면 된다.

조재구 구청장은 “모유수유클리닉 운영으로 모유수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실천율을 높여 아기와 엄마의 건강 증진을 도모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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