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대전시당, ‘총선 승리’ 워크숍 개최

조윤찬

ycc925@localsegye.co.kr | 2015-12-07 10:04:48

주요당직자 등 100여명 참석…시민봉사 결의문 채택
▲지난 5일 새누리 대전시당 주요당직자 100여명이 대전시 대덕구 장동 주민문화센터에서 워크숍을 갖고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새누리당 대전시당은 지난 5일 대전시 대덕구 장동 주민문화센터에서 내년도 주요당직자 워크숍을 개최하고 지역현안 해결과 방안과 130여일 남은 총선 승리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정용기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이장우 국회의원, 이재선 전 국회보건복지위원장, 이은권 중구 당협위원장, 이영규 서구갑 당협위원장과 이에리사 국회의원, 박수범 대덕구청장, 육동일 정책자문위원장, 진동규 전국위원, 박희조 사무처장, 김문영 대변인 등 주요당직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정용기 시당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3일 새벽 우리 지역의 내년도 예산안이 사상 최대로 확보돼 국회를 통과했다. 이는 대전지역 새누리당 국회의원들이 역할을 분담하며 긴밀히 협력한 결과”이라며 “특히 며칠 전 예타(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충청권 광역철도의 내년도 예산 40억원의 확보는 이장우 의원과 김태흠 의원 등 새누리당 의원들의 노력으로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또 “아직 우리 지역에는 충청권광역철도 후속조치와 KTX서대전역 경유, 선거구 증설, 국민안전처 세종시 이전 문제 등 산적한 현안이 많이 남아 있다”며 “새누리당은 이러한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은권 중구 당협위원장은 “박근혜정부의 성공이 우리 새누리당의 성공이다. 당직자들이 앞장서서 박근혜정부의 성공을 위해 노력해 달라. 그것이 내년 총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규 서구갑 당협위원장은 “충청권광역철도 사업은 지하철 1호선의 대덕구 소외론에서부터 출발했다. 정용기 당시 대덕구청장의 제안과 박성효 대전시장의 입안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으로 완성된 것”이라면서 “어떻게 여당 대통령의 공약을 야당 국회의원이 추진할 수 있겠느냐”고 피력했다.
 
이장우 국회의원은 내년에 실시하는 총선과 관련해 “최근 중앙당에서는 공천룰과 관련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국민과 당원의 참여 비율 및 후보 선출방식에 대해 다양한 방법을 검토 중”이라며 “곧 결정될 것이다. 공천룰이 논의 되고 있는 만큼 출마를 희망하는 당직자들은 룰을 떠나 당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워크숍은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의 ‘충청권 여론동향과 2016년 총선 전망’ ▲박천욱 여의도연구원 팀장의 ‘SNS 트랜드 및 페이스북 등 활용방안’ ▲변해섭 대전선관위 지도과장의 선거법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무한 책임의 자세로 대전시민에게 봉사한다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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