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구포1동 자율방재단, 태풍 대비 적사함 예찰 및 환경정비 활동 펼쳐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08-31 10:24:21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북구 구포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구포1동자율방재단과 함께 태풍 등 여름철 재난에 대비해 관내 적사함 사전 예찰 및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집중호우나 태풍으로 인한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사함 내 모래주머니 비축 상태와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정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아울러 적사함 내부와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여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사용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윤수찬 구포1동장은 “태풍이나 집중호우는 예고 없이 찾아오는 만큼 평소 철저한 대비가 중요하다”며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무용 자율방재단장은 “적사함은 주기적인 확인과 정비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꼼꼼한 관리를 지속해 구포1동의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구포1동은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재난 대비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 태풍·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마을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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