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대연동 유스호스텔서 734명 참석…성과 공유·활성화 방안 논의 부산교육청사 전경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2025 학교체육 성과를 공유하고 2026 학교체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학교체육 관계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오는 26일 오전 남구 대연동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학교운동부지도자 236명, 초등 체육담당자 252명, 중등 체육담당자 216명, 교육청 관계자 30명 등 학교체육 관계자 734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학교운동부지도자, 초등 학교체육담당자, 중등 학교체육담당자 등 대상별로 나눠 운영한다.

부산시교육청은 도핑예방교육과 특강을 비롯해 전국(소년)체육대회 상위 입상 방안 발표, 학교체육 우수사례 발표, 힐링공연 등을 진행해 학교체육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현장의 노고를 격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이번 행사가 학교체육 정책 방향성을 공유하고 학교운동부 경쟁력 향상과 엘리트 체육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협의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학교체육 담당자들의 자긍심과 교육공동체의 신뢰를 높이는 데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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