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통일부와 탈북민 정착지원 MOU 체결

김장수

oknajang@localsegye.co.kr | 2016-05-13 10:08:51

[로컬세계 김장수 기자]인천시는 오는 16일 송도갯벌타워에서 통일부와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날 유정복 인천시장과 홍용표 통일부장관은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과 통일준비를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하고 ▲북한이탈주민 지역정착과 창업 및 취업 지원사업 추진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사업 추진 ▲통일준비 관련 사업의 발굴 및 추진 등의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유 시장과 홍 장관은 업무협약 체결 후 지역사회 북한이탈주민 인식개선과 통일 준비를 위한 ‘인천지역 주요 관계자와의 의견 수렴 및 격려 간담회’를 가진다.


한편 업무협약 체결에 앞서 탈북민 밀집거주지역의 관계공무원, 동장·통반장, 정착지원 지역협의회 관계자, 지역 신변보호담당관, 탈북학생 재학학교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탈북민 정착지원과 통일준비 워크숍’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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