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주도 마을둘레길 조성

[로컬세계 오영균 기자] 세종시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진행하는 ‘세종형 건강마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 프로젝트는 주민 스스로 건강과 지역의 환경을 돌보는 것으로 건강모임 활성화, 마을 둘레길 조성, 금연 거리 조성 등을 진행한다.  

세종시보건소는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건강취약지역으로 나타난 전동면을 첫 사업대상지로 선정, 세종형 건강마을 참여를 신청한 13개리를 4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젝트는 ▲건강 코디네이터, 건강 위원 선정(6~7월) ▲건강마을 워크숍(7월) ▲지역사회 진단을 위한 건강 설문조사(7월) ▲건강마을 사례 지역 견학(8월) ▲주민 건강 토론회 및 지역 건강위원회 발족식(9월) ▲건강마을 소식지 발간(9월) 등이 월별로 진행된다.

박항순 보건소장은 “세종형 건강마을 프로젝트는 지역주민들이 건강수준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주민들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 사업대상지를 넓혀 주민건강을 위해 꼼꼼히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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