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신천 물놀이장' 수질 안전성 검사 매주 실시해

박세환 기자

psh2666@localsegye.co.kr | 2018-07-24 11:21:21

▲신천 물놀이장.(출처=대구시)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도심 속 신천 물놀이장 수질 안전성 검사를 매주 실시해 깨끗하고 안전한 물놀이장을 제공한다.

지난 14일 개장해 오는 8월 19일까지 운영하는 신천 물놀이장의 수질검사항목은 대장균군, 유리잔류염소, pH, 탁도, 과망간산칼륨 등으로 1일 4회 잔류염소를 점검한다.


수질검사 완료 즉시 물놀이장 운영기관에 결과를 통보하고 수질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물갈이 및 소독 등 빠른 시간 내에 조치토록 지도한다. 이후 수질안전성을 재검사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신천 물놀이장은 지난 23일까지 모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질검사 결과표는 물놀이장 현장에 게시해 시민들이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김경태 보건연구부장은 “물놀이 시설은 특히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므로 보다 더 철저한 수질검사와 관리를 실시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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