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아트센터, ‘꿀꿀씨의 봄날’ 전시…14일 돼지띠 위한 깜짝 행사도

정연익 기자

acetol09@hanmail.net | 2019-03-11 10:08:40


[로컬세계 정연익 기자]강원 강릉아트센터는 기해년 돼지해이자 봄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특별기획전으로 ‘꿀꿀씨의 봄날’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돼지를 주제로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는 작가의 시선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이야기를 풀어내고자 마련됐다.

전시에는 개성 넘치고 유쾌한 감각으로 그간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강유림, 김효성, 박계숙, 김태규 작가 등 지역 출신 9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회화, 영상, 설치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무료로 볼 수 있다.

오는 14일 화이트데이에는 돼지띠 방문객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 행사도 준비됐다.

강릉아트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작가와 관람객간의 간극을 좁힐 수 있도록 일상생활과 연계 가능한 다양한 작품소재를 중심으로 전시를 기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시담당자(033-660-6813)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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