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또래상담자 중심…경찰·교육청과 협력
9월 3일부터 의성고 시작해 하반기 본격 운영 하이파이브 캠페인. 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의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손창원)가 청소년폭력 예방을 위한 또래상담연합회 활동 ‘하이파이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의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각 학교 또래상담자가 중심이 되어 의성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 의성교육지원청 Wee센터와 함께 청소년폭력 및 성폭력 예방, 친구사랑, 생명존중 등 청소년 위기 예방 활동과 청소년 전화 1388 홍보를 이어간다.

상반기에는 관내 13개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하반기에는 의성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9월 3일부터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의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상담 전문기관으로 위기청소년 긴급구조와 상담 지원 등 맞춤형 상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4시간 이용 가능한 ‘청소년 전화 1388’과 ‘청소년1388’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상담도 가능하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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