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20일 단촌면서 ‘빨간장날’ 축제 개최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5-09-11 10:14:26
단촌시장·단촌역 일원서 오후 4시~9시 진행
무대공연·전통놀이·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전용 상품권 20% 할인 판매로 실질적 혜택 제공
무대공연·전통놀이·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전용 상품권 20% 할인 판매로 실질적 혜택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경북 의성군은 단촌면 주민자치회가 오는 20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단촌시장과 단촌역 일원에서 ‘2025년 빨간장날’ 행사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빨간장날’은 지난 2022년 시작된 단촌면 대표 지역축제로, 전통시장 활성화와 주민 화합에 기여해왔다.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열렸으나 올해는 봄철 의성 산불 피해 복구로 상반기 행사가 취소돼 가을 한 차례만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빨간색 드레스코드 대환영’, ‘탄소중립 실천 대환영’ 이벤트를 비롯해 ▲초청 및 주민 동아리 공연 ▲전통놀이·게임·보름달 포토존 ▲지역 농산물·잡화류·먹거리 판매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행사 당일에는 전용 상품권을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해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혜택도 제공한다.
김태용 단촌면 주민자치회장은 “올해는 한 차례만 열리지만 주민 모두가 정성껏 준비한 만큼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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