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김주수 군수가 환경지도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지난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환경리더 양성을 위해 환경지킴이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지도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등 변화하는 환경 정세속에 현장에서 지역환경 보전 계도 활동을 하는 환경지킴이가 환경지도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도록 돕는 교육으로, 경상북도 환경연수원 주최로 환경특강과 실내 환경정화식물심기 체험이 진행됐다.

 
대구환경대학 오세창 학장은 녹색생활실천을 위한 지도자의 역할에 대해 강의했으며, 영남대학교 김미진 교수는 자원재활용을 이용한 미세먼지 먹는 반려식물 심기 체험 등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녹색생활 체험을 진행하며 환경지킴이의 관심과 흥미를 끌었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교육이 환경 리더의 역할과 활동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었으리라 생각한다”며 “특성화된 환경보전활동 지도자 양성을 위해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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