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노후 방치간판 철거로 환해진 도시 미관
박상진 기자
psj8335@hanmail.net | 2019-05-22 10:18:09
| ▲장기간 방치된 주인 없는 노후간판을 철거하는 모습.(의성군 제공) |
철거한 노후간판은 지난 3월부터 수요조사를 통해 31개 대상 간판을 영업주와 건물 소유주로부터 동의를 받은 것으로 상가 건물에 폐점 또는 관리자 부재로 장기간 방치되고 훼손돼 있었다.
그동안 군은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의성읍, 금성면, 안계면, 봉양면에 간판정비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도시 경관을 해치는 주인없는 간판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오랫동안 방치된 간판은 도시 경관을 해치고, 태풍 등의 자연재해 발생 시 군민들의 안전을 위협할 가능성이 높아 정비가 시급한 실정이었다”며 “앞으로도 방치간판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경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건물주와 사업자는 영업장 폐업 또는 이전할 경우 반드시 간판을 철거해 방치되는 간판이 없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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