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미세먼지 불법배출 민간감시단 운영…환경 감시 강화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 2026-02-26 11:01:41
사업장·공사장 비산먼지·악취 집중 점검
계절관리제 기간 감시체계 강화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미세먼지와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울산광역시청이 26일부터 10월 25일까지 ‘2026년 미세먼지 불법배출 민간감시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감시단은 16명으로 구성돼 대기오염 배출사업장과 공사장 비산먼지, 악취 유발 의심사업장을 점검하고 계도하는 역할을 맡는다.
감시단은 울산시와 구·군에 배치돼 불법행위 감시와 환경 홍보 활동을 병행한다. 특히 제7차 계절관리제 기간(2025년 12월~2026년 3월)에는 감시를 강화하고 위반 행위 적발 시 사진 등 증거를 확보해 담당 공무원에게 인계한다. 미세먼지 발생원 차단과 환경 민원 대응에도 나선다.
이번 감시단은 공개 모집에 79명이 지원했고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16명이 선발됐다. 지난 23일에는 직무교육을 실시해 현장 대응 역량을 높였다.
울산시는 2020년부터 감시단을 운영해 미세먼지 저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제6차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전국 특·광역시 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감시단 운영을 통해 미세먼지 주요 발생원에 대한 상시 감시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환경 관리의 핵심은 상시 감시와 시민 참여다. 감시단 활동이 일회성 점검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예방 효과로 이어지려면 행정 지원과 지역 사회 협력이 뒷받침돼야 한다.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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