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국제 밤하늘 보호공원, 여름 휴양 명소로 인기…예약객 2만 명 돌파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 2026-07-15 23:42:10

계곡·캠핑·강수영장·천문대 한곳에서 즐기는 체류형 관광지
지난해보다 이용객 30% 증가…여름 성수기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경북 영양 국제 밤하늘 보호공원 수하계곡을 찾은 피서객들이 맑은 계곡물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영양군 제공

[로컬세계 = 이창재 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경북 영양군 국제 밤하늘 보호공원이 계곡과 별빛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여름 휴양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영양군은 국제 밤하늘 보호공원 내 생태공원사업소가 운영하는 청소년수련원, 캠핑장, 펜션, 반딧불이천문대의 이용객과 예약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증가한 2만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수련원은 단체 수련활동과 함께 집라인, 퀵플라이트 등을 갖춘 챌린지타워를 운영하며, 성수기에는 캠핑장과 펜션 이용객도 체험할 수 있다.

수하계곡을 끼고 있는 캠핑장은 30개 캠핑 사이트와 온수 샤워시설, 북카페 등 편의시설을 갖춘 영양군 대표 캠핑 명소다. 올해는 사업비 6억 원을 들여 시설을 정비하고 네트 어드벤처를 새롭게 설치해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오는 24일부터 8월 17일까지는 청소년수련원 강수영장을 운영한다. 720㎡ 규모의 강수영장과 워터슬라이드, 중형 풀장을 갖췄으며 안전관리요원을 상시 배치해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반딧불이천문대도 여름 성수기를 맞아 7월 22일부터 8월 21일까지 휴관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태양은 물론 행성과 성운, 성단, 은하수까지 관측할 수 있어 여름밤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 밤하늘 보호공원은 낮에는 수하계곡과 강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저녁에는 캠핑과 함께 청정한 밤하늘의 별을 감상할 수 있어 자연과 휴양, 체험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영양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국제 밤하늘 보호공원은 계곡과 숲, 별이 어우러진 영양만의 특별한 휴양공간"이라며 "올여름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시원한 계곡과 아름다운 밤하늘을 만끽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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