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성매매 근절 캠페인·유흥업소 합동점검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09-23 10:20:14
민·관·경 합동점검으로 불법 영업 실태 확인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는 지난 21일 2026년 성매매추방주간을 맞아 황지연못 일대에서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와 함께 성매매 근절 캠페인을 전개하고, 이어 유흥업소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민‧관‧경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매매의 위법성과 인권 침해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성매매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 성매매 추방주간 캠페인
캠페인에는 강원여성인권지원센터인 춘천 ‘길잡이의 집’을 비롯해 태백인권네트워크, 태백시여성단체협의회, 태백시여성친화도시시민참여단, 태백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 등 관계자와 시민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성매매 추방주간 기념사와 성매매 근절을 위한 연대 메시지 전달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성매매 피해 및 피해자 지원제도를 안내하며, 성매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에 나섰다. 또한 성매매 근절 의지를 담은 구호 낭독과 플래시몹 퍼포먼스를 선보여 황지연못을 찾은 시민들의 큰 관심과 공감을 이끌었다.
■ 민‧관‧경 합동점검
이와 함께 태백시는 태백경찰서, 유관기관 등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관내 유흥업소 밀집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성매매 알선‧영업행위 등 불법 영업 실태를 확인하고 관련 예방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사항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최현정 태백시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성매매 추방주간 기념 캠페인과 합동점검을 통해 성매매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민‧관이 협력하는 실질적인 예방효과를 거두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식개선 활동과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성매매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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