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 힐링프로그램으로 안전성 확보

오영균

gyun507@localsegye.co.kr | 2017-03-24 10:28:23

[로컬세계 오영균 기자]대전도시철도공사는 현장근무자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해 안전한 도시철도 환경을 구축한다.

▲대전도시철도 현장 근무자들이 직접 그린 풀뿌리 그림을 든 채 기념촬영하고 있다.

공사는 지난 23일 판암 차량기지에서 기관사를 비롯한 현장 근무자 20여명과 지역 미술작가(박석신, 문화예술 네트워크 주차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그림을 통해 모두가 행복해지는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하 근무와 사고 위험 환경에서 상시 노출돼 있는 현장 근무자의 스트레스와 부정적 감정을 그림을 통해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을 주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먹그림과 손글씨로 유명한 박석신 작가의 힐링프로그램으로 진행됐고 참가자들은 들풀의 풀뿌리 그림에 자신의 마음을 담은 선을 그리면서 안정과 힐링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사 김민기 사장은 “고객 만족과 안전한 도시철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현장 근무자의 스트레스 해소와 힐링의 시간이 필요하다” 며 “이후에도 기관사와 현장 직원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