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팔트 위 '큰절'… 박재범 남구청장 후보 "제발 일하게 해달라" 절박한 호소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6-05-28 11:26:38
"철 지난 진영 논리 벗고 오직 남구 발전 위해 뛰겠다“
이재명 대통령,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와 원틴으로 남구 발전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재범 부산 남구청장 후보와 지역 시·구의원 후보들이 비가 오가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아스팔트 바닥에 엎드려 구민들을 향해 큰절을 올리며 절박한 지지를 호소했다.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박재범 남구청장 후보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남구 출마자들은 유세 현장에서 단체로 아스팔트 바닥에 엎드려 주민들에게 큰절을 올렸다.
이날 유세차 연단에 오른 박 후보는 함께 자리를 지키는 시·구의원 후보들을 한 명씩 직접 호명하며 "당리당략이 아닌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정책으로 주민 여러분의 바람을 확실히 풀어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철 지난 진영 논리는 이제 더 이상 필요 없다"며 "오로지 남구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이 자리에 있는 시·구의원 후보들과 함께 '원팀'이 되어 온몸을 던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와 굳게 손잡고 전폭적인 정책 지원과 예산을 확보해 남구의 눈부신 발전을 이끌어내겠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거대 공공기관 유치와 무너진 골목상권 복원 등 치밀하게 준비해 온 민생 정책들을 실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는 호소다.
박 후보는 연설 내내 "정말 일하고 싶다",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신다면 말이 아닌 실천으로, 행동으로 보여드리겠다"며 간절함을 드러냈다.
구청장실 밖에서 보낸 지난 4년간 남구의 골목길을 매일같이 걸으며 구민들과 함께했던 시간들을 회고한 그는 "주민들께서 전해주신 절절한 목소리가 제 가슴속에 고스란히 남아있다"며, 남구 구민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 행정을 약속했다.
우천 속에서 진행된 출마자 전원의 단체 큰절은 "제발 일하고 싶다. 일하게 해달라"는 뼈저린 간절함이 그대로 묻어난 묵직한 장면이었다.
박 후보와 민주당 출마자들은 "선거의 유불리나 숫자에 자만하지 않고, 오직 주민의 일상을 지키겠다는 진심 하나로 더 깊이 주민 속으로 들어가겠다"며 남구 탈환을 향한 강한 결의를 다졌다.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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