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상반기 3594억 푼다

조윤찬

ycc925@localsegye.co.kr | 2017-01-25 10:28:35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시교육청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경제 안정 효과 제고를 목적으로 조기집행 대상사업 6656억원 중 54%인 3594억원 이상을 상반기에 조기집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대전교육청은 학교 교육 각종 기자재 구입을 상반기 가운데 발주·집행하고 학교 시설 공사 조기 시행, 공사대금과 임금 지급 신속 처리, 학교회계 전출금 상반기 교부 비율 확대 등을 추진방안으로 하고 있다.  

또한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한 조기집행 점검단을 운영하며 매월 목표액 대비 집행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집행 부진사업에 대한 원인분석과 장애요인을 개선하며 예산집행 절차 간소화 등 집행 효율화를 위한 제도 개선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재정 조기집행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조기집행 추진은 어려운 대내외 경제 여건에 우선적으로 대응하고 서민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만큼 조기집행 추진 목표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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