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병무청, 엑스코서 현장채용박람회 개최…90여 명 채용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 2019-02-25 13:11:24
| ▲대구시와 병무청은 26일 엑스코에서 기술계 고등학교 졸업생과 일반 청년구직자에게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현장채용박람회를 연다.(대구시 제공) |
이번 박람회에는 지역 내 병역지정업체 중 현재 구인애로가 있거나 실제 구인의사가 있는 기업 총 20개사가 참여해 92명의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참여기업 가운데 16개사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병역업체로 지정된 기업으로 사회복무요원 소집대기자 중 산업기능요원 복무를 희망하는 청년들을 찾는다.
박람회에 참가하는 청년들의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대구시 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도 나선다.
이날 지원센터는 청년일자리 정책 안내, 이미지메이킹, 사진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하고 전문직업상담사가 배치된 상담부스를 운영해 취업고민을 덜어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 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053-803-1919)로 문의하면 된다.
안중곤 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지속가능한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능인력에 대한 지원과 고졸 취업문화 확산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이번 채용박람회는 병역지정업체에 적합한 인재를 알선·매칭하는 것은 물론 고졸 취업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 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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