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하철 7월1일부터 요금 인상
조윤찬
ycc925@localsegye.co.kr | 2015-06-23 10:29:14
교통카드 150원·승차권 200원 올라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대전지하철 요금이 7월1일부터 교통카드 기준 150원, 일반 토큰형 승차권은 200원 오른다.
이번 요금 인상은 지난 2011년 7월 이후 4년만으로 어른에게만 적용되며 청소년과 어린이 요금은 오르지 않는다.
이에 따라 어른이 교통카드를 이용해 1구간을 오갈 경우 기존 1100원에서 1250원, 2구간은 1200원에서 1350원으로 인상되며 토큰형 승차권은 1구간 1200원에서 1400원, 2구간은 1300원에서 1500원으로 오른다.
시내버스에서 도시철도로 환승할 경우 1구간은 무료 승차하고 2구간을 승차할 때에만 기존과 같이 어른 100원, 청소년 80원, 어린이 50원의 추가 운임을 내면 된다.
교통카드의 경우 별도의 조치 없이 현재처럼 사용하면 되며 토큰형 승차권은 내달 1일 이전에 구입한 경우에는 운임 차액을 역 안내 창구에 내고 새로운 승차권으로 교환해 사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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