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신규 장비 보급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0-10-14 10:29:05
독거노인 응급상황 시 신속한 대처 위한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다음달 13일까지 독거노인 가정에 제공하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노후장비 106대를 신규장비로 교체하고, 신규장비 200대를 설치해 총 306대를 보급한다고 14일 밝혔다.
| ▲의성군청 제공. |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다음달 13일까지 독거노인 가정에 제공하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노후장비 106대를 신규장비로 교체하고, 신규장비 200대를 설치해 총 306대를 보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독거노인의 가정에 화재·가스감지센서 등 자동감지장치 센서를 설치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소방서 연계 등을 통해 24시간 신속한 구조 활동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특히 이번 신규장비는 △응급 시 사진 전송 △동영상 콘텐츠 △영상통화 △치매이용 콘텐츠 △생활안심감지기 △생활지원사 방문기록 △낙상 감지 기능 등이 추가되어 어르신들이 댁내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맞춤돌봄서비스와 연계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응급관리요원과 생활지원사에게 동시에 알람이 전달되며, 종사자는 휴대전화를 통해서도 돌봄대상자의 건강상태를 상시 모니터링할 수 있다.
김주수 군수는 “사물인터넷 기기를 이용한 신규 댁내장비가 홀로 지내는 어르신에게 든든한 안전지킴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방청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취약계층의 응급안전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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