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복분자·흑임자 공급 협약 체결…농가-기업 상생 모델 구축
김경락 기자
kkr9204@daum.net | 2026-04-03 21:27:44
3년간 복분자 100톤·흑임자 연 20톤 공급 추진
계약재배·제품개발 연계…특산물 산업화 기반 마련
고창군-지비엠에스-지역농협 농특산물 활용 업무협약. 고창군 제공
계약재배·제품개발 연계…특산물 산업화 기반 마련
[로컬세계 = 김경락 기자]전북 고창군이 지역 특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산업화를 위해 민관 협력에 나섰다.
고창군은 지난 2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지비엠에스, 지역농협 5개소와 함께 ‘고창 복분자·흑임자 원료 공급 및 상생발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3년간 복분자 100톤, 흑임자 연 20톤 규모의 원료 공급을 목표로 추진된다. 고창군은 행정지원과 품질관리를 맡고, ㈜지비엠에스는 원물 구매와 제품 개발을 통해 수익 기반을 마련한다. 지역농협은 계약재배를 통한 수매·선별·저장·출하 등 유통 전반을 담당한다.
군은 이번 협약이 복분자와 흑임자에 그치지 않고 향후 다양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창 복분자는 안토시아닌과 폴리페놀, 비타민 등 유효 성분이 풍부해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군은 이를 바탕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전국 시장에서의 인지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원물 거래를 넘어 농가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의 출발점”이라며 “고창 복분자가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김경락 기자 kkr920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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