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공무직·기간제근로자 대상 안전보건교육 실시…“근골격계 질환 예방 중요”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5-07-01 10:31:08
실습형 스트레칭 병행…현장 중심 작업환경 개선 강조
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경북 의성군은 지난 6월 27일 의성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공무직 및 기간제근로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근골격계 질환의 주요 원인인 반복적 동작, 무리한 자세, 과도한 하중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예방을 위한 작업 자세 개선과 작업환경 관리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 중간에는 참가자들이 직접 따라 하는 실습형 스트레칭 프로그램이 마련돼, 어깨·허리·손목 등 근육 이완과 일상 속 실천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시간도 함께 진행됐다.
김주수 군수는 “근골격계 질환은 장시간의 피로나 잘못된 작업 습관에서 비롯되는 만큼, 예방 중심 교육과 현장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근로자들의 신체 부담을 줄이고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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