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음주·흡연 예방교육 나선다
조윤찬
ycc925@localsegye.co.kr | 2015-03-23 10:30:56
오는 7월까지 초·중·고·대학생 대상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 동구가 ‘건강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이달 23일부터 오는 7월까지 관내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국제절제협회와 연계한 음주 및 흡연 예방교육에 나서기로 했다.
최근 음주와 흡연을 경험하는 연령층이 낮아지는 추세에 따라 청소년의 이른 흡연과 불건전한 음주로 인한 심각한 정신적·신체적 폐해를 예방하고 음주와 흡연에 대한 올바른 지식 습득으로 건강한 학교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실시한다.
이번 예방교육은 청소년 시기의 음주와 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과 건강의 의미, 담배의 해로움과 니코틴 중독의 폐해, 청소년기 흡연의 위험성과 술이 건강에 미치는 해악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김제만 동구보건소장은 “청소년기의 흡연은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육체적.정신적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더욱 강한 중독성으로 삶의 질 향상에 악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며 “금연과 건강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구는 보건소내에 금연클리닉(251-6165)을 운영중에 있으며 술이나 약물 중독으로 상담을 원하면 대전 동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286-8275)로 문의하면 된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