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지 담당자 30여 명 참여…복무 규정·포털 활용 안내
괴롭힘 금지법 대응 절차 등 예방 교육도 병행 서구청 제공.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대구시 서구청은 지난 3일 구청 구민홀에서 사회복무요원 근무지 담당자를 대상으로 복무 관리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부서와 동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등 근무지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복무 관리 업무 전반과 최근 개정된 복무 규정, 사회복무포털 활용법, 현장 애로사항 해결 방안 등이 다뤄졌다.

특히 지난해부터 시행된 ‘사회복무요원 괴롭힘 금지법’과 관련해 복무 기관 내 괴롭힘 예방과 대응 절차에 대한 안내도 이뤄졌다. 서구는 근무지 담당자가 관련 규정을 숙지해 사회복무요원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최호권 서구 안전총괄과장은 “근무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복무 관리 제도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