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서 전국 배드민턴 꿈나무 축제 열려

김경락 기자

kkr9204@daum.net | 2015-03-27 10:32:47

2015 봄철 종별 배드민턴 리그전 성황
▲전북 고창서 열린 ‘2015 전국 봄철 종별 배드민턴 리그전’에서 선수들이 시합을 펼치고 있다. ©로컬세계

[로컬세계 김경락 기자] 전국배드민턴 꿈나무들의 축제인 ‘2015 전국 봄철 종별 배드민턴 리그전’이 전북 고창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리그전은 지난 2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전국에서 모인 200여팀의 선수단이 제2의 이용대, 이효정을 꿈꾸며 경쟁을 펼친다. 선수와 임원진, 응원을 위해 모인 가족까지 총 3000여명이 고창을 방문해 체류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창군은 리그전이 마무리되는 28일까지 숙박, 요식업소에 철저한 친절·위생 점검과 청결한 환경조성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청결한 환경조성을 위해 주요 관광지 및 명소 주변 환경미화와 경기장 교통안내 및 음료자원봉사 등 세심한 대회 진행으로 선수단에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참가선수팀에 각 실과소별 자매결연을 지정, 숙소 방문 및 경기장 방문 응원과 애로사항 청취 등 편안한 환경 조성으로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위하도록 배려하고 있다.

서울 길원초등학교 우철하 감독은 “경기 진행 뿐만 아니라 경기장 밖에서 군민들을 만날 때에도 따뜻한 환대로 기분 좋은 경기를 즐기고 돌아갈 수 있을 것 같다”며 “다음 번에 고창에 꼭 다시 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박우정 군수는 “이번 리그전이 경쟁만이 아닌 화합의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했다”며 “남은 기간에도 좋은 기억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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