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탄소중립 생활실천·나눔 장터’ 개최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 2025-09-24 11:23:35
‘탄소중립 생활실천 강북 챌린지’ 포스터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서울 강북구)는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북서울꿈의숲 일대에서 ‘탄생 강북 챌린지(탄소중립 생활실천 강북 챌린지)’와 ‘2025 나눔과 순환의 즐거운 장터’를 연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탄생 강북 챌린지’의 ‘탄생’은 ‘탄소중립 생활실천’의 줄임말로, 참가자들은 탄소중립 실천 약속 작성, 플라스틱 주제관 체험, 재활용품 키링 만들기, 태양광 RC카 레이싱, 자전거 발전 솜사탕 만들기, 전기·수소차 시승, 저탄소 제품 전시 등 35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탄소중립 실천 약속은 참가자들이 자신의 약속을 지구 모양 조형물에 부착하며 실천 의지를 다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2025 나눔과 순환의 즐거운 장터’에서는 중고물품 교환(아나바다존)과 재활용 체험활동, 자원순환 홍보 캠페인, 건전지 교환 이벤트 및 잔반 제로 챌린지 등이 진행된다. 무대에서는 어린이 마술쇼, 버스킹, 마임 공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도 마련된다.
강북구는 이번 행사 연계를 통해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실천을 동시에 유도하고,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이순희 구청장은 “이번 두 행사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을 함께 실현하는 강북구의 대표 환경 축제가 될 것”이라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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