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대친절성·형평성 ‘상승’, 신속·정확성 ‘하락’

▲ 11월 민원서비스 만족도 조사.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1월 한 달간 민원서비스를 이용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방문 및 온라인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98.5%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동부교육청은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해 연 2회 민원인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설문조사 결과 응대친절성과 형평성은 다른 평가 항목 대비 가장 만족도가 높았다. 반면 신속·정확성은 소폭 상승했으나 다른 항목 대비 만족도가 가장 낮아 개선할 점으로 지적됐다.

동부교육청은 담당자들이 민원업무를 최우선으로 처리하고 민원실내 건강쉼터를 마련하는 등 민원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한 점이 호응을 얻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만복 운영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민원행정서비스 수준을 진단한 가운데 미비점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고객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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