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도서관, 어제를 담고 오늘을 보고 내일을 짓다"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 2019-03-27 13:29:02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서구청은 다음달 12~18일 도서관 주간을 맞아 ‘도서관, 어제를 담고 오늘을 보고 내일을 짓다’를 주제로 구립도서관 5개소에서 작가와의 만남,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행사로 서구어린이도서관은 ‘유진’작가와 함께하는 인형극 ‘유기견 영남이’를 감상하고 파손도서를 활용한 황금돼지 만들기 체험을 통해 도서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북폴딩아트 행사를 진행한다.

비산도서관은 초등3~6학년을 대상으로 ‘헨젤과 그레텔’ 과자집 만들기 체험을, 영어도서관은 ‘영어그림책의 기적’의 저자 전은주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특히, 비원도서관은 샌드아티스트 공연을 감상한 후, 샌드아트로 이야기를 만들고 표현하는 ‘샌드아트로 배우는 스토리텔링’ 행사와 버려지는 책표지를 재활용하는 가방 만들기 행사도 연다.

원고개도서관은 ‘캘리그라피를 이용하여 나만의 공책만들기’와 ‘특별한 날을 위한 선물포장법’ 체험행사를 운영하고 원고개음악단 봄연주회 및 ‘쩌저적’의 저자 이서우 작가와의 만남과 페이퍼토이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김금자 평생교육과장은 “4월 도서관주간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구민들이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즐기고 도서관과 좀더 친해 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http://lib.dgs.go.kr) 및 해당 도서관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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