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경남도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 2025-12-23 10:55:25
물금신도시 상업지역 규제 완화…고층·고밀도 개발 허용 성과
양산시는 경상남도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양산시 제공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경남 양산시는 경상남도가 주관한 ‘2025년 경상남도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도와 18개 시군에서 접수된 규제혁신 사례 28건이 출품됐으며, 1차 내부 서면 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9건의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발표심사가 진행됐다. 심사 결과 최우수 1건, 우수 3건, 장려 5건이 최종 선정됐다.
양산시는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통해 물금신도시 상업지역의 규제를 대폭 완화하고 고층·고밀도 개발을 허용함으로써 도시공간의 효율적 활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 사례를 발표해 규제혁신 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 발표는 도시계획과 강경진 주무관이 맡았다.
해당 사례는 급변하는 도시환경과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적극 반영하고, 침체됐던 물금신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규제혁신을 위해 앞장선 공무원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규제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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