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금암동 세교 아파트 살인사건 발생

최원만

cwn6868@localsegye.co.kr | 2015-05-11 10:37:25

지인이 경제적 어려움 무시하자 흉기로 찔러

[로컬세계 최원만 기자] 10일 저녁 8시경 경기 오산시 금암동 세교 아파트 단지 지하 주차장에서 30대 남성이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화성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A씨 (34세 남)와 B(37세 남)씨는 술을 마시고 대리운전을 통해 아파트에 도착했다.


대리운전 기사를 보낸 후 고성이 오가며 말다툼이 벌어졌고 이후 B씨가 흉기로 A씨를 찔러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치료 도중 사망했다.


주민신고로 출동한 화성동부경찰은 A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B씨를 현장에서 긴급체포했다.

피의자 B씨는 A씨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자신을 무시하는 것에 화가 나 흉기로 찌른 것으로 밝혀졌으며 경찰은 범행 동기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