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오감만족 인지 자극 요리교실’ 운영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06-05 10:39:42

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6월부터 관내 11개 마을의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의성군우리음식연구회와 연계한 ‘오감만족 인지 자극 요리교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기억력 감퇴를 예방하고 소근육 활동을 촉진하는 한편,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균형 있는 영양 섭취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 식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의성군우리음식연구회 소속 전문 강사진이 직접 참여해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완성도를 높였다.

요리교실은 관내 11개 마을 예쁜치매쉼터를 순회하며 마을별로 3회기에 걸쳐 운영된다.

1회기에는 손을 많이 사용해 두뇌 활동을 자극하는 ‘유부초밥 및 과일꼬치 만들기’ 2회기에는 다양한 채소를 활용해 시각과 미각을 자극하는 ‘라이스페이퍼 말이 만들기’3회기에는 햇감자와 계란을 활용한 ‘영양 가득 샌드위치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여 어르신들은 직접 음식을 만들고 이웃들과 함께 나누어 먹으며 성취감을 느끼고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웃들과 함께 모여 예쁘고 맛있는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니 마음도 젊어지는 것 같고 눈과 입이 모두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요리교실은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향상은 물론 사회적 교류와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전문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치매 예방과 어르신 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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