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선]박재범(민주당) 부산 남구청장 후보, ‘구청장이 일 잘해야 주민이 편합니다’ 이색 피켓 선거운동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2-05-11 10:43:12
박재범(더불어민주당) 지난 4년간 구청장직 '공약이행률 92.3%'
“앞으로 초등 입학 전까지 '아이들 병원비 구청이 책임'”
“'재활용쓰레기 매일 배출제' 도입, 주민 스트레스 줄이고 일자리 늘리겠다”
“앞으로 초등 입학 전까지 '아이들 병원비 구청이 책임'”
“'재활용쓰레기 매일 배출제' 도입, 주민 스트레스 줄이고 일자리 늘리겠다”
▲박재범(더불어민주당) 부산 남구청장 후보가 10일 오전 문현로터리 문현성당 앞 횡단보도에서 ‘구청장이 일 잘해야 주민이 편합니다’라고 적힌 이색적인 피켓을 앞세운 채 오가는 주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
[로컬세계 부산=글·사진 맹화찬 기자]박재범(더불어민주당) 부산 남구청장 후보가 10일 오전 문현로터리 문현성당 앞 횡단보도에서 ‘구청장이 일 잘해야 주민이 편합니다’라고 적힌 이색적인 피켓을 앞세운 채 오가는 주민들에게 인사를 통한 선거운동을 벌였다.
박 후보는 선거공약에 대한 가닥을 잡으면서 지난 4년간 남구청장을 역임하면서 쌓은 치적에 대한 설명도 곁들였다.
박 후보는 “구청장직을 수행하던 중 2년 전 닥친 ‘마스크 대란’ 당시 마스크 100만장을 해외에서 자체 수입해 각 가정에 전달해 드렸고 방역복을 입고 최일선 현장에 늘 함께 했었다”며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남구 전 주민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3차례 지급한 데 이어 오륙도페이와 ‘어디Go’는 안정적으로 연착륙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대한민국 1호트램 오륙도선 착수 등 공약이행률이 92.3%에 이르도록 책임있게 일 해왔지만 아직 해야 할 일이 많다”며 “앞으로 학교에 입학하기 전까지 아이들의 병원비를 남구에서 책임져 부모님들이 병원비 부담을 느끼지 않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특히 “재활용쓰레기 매일 배출제를 도입해 쓰레기로 인한 주민들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이를 활용
해 일자리를 늘리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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