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남구청은 초등학생 대상 '제1회 나라사랑 시 공모전' 수상작을 고산골 쌈지조각공원 맞은편에 전시하고 있다.

지난 6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정신을 기리고 애국심 고취 및 문학적 소양을 함양시키고자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초등학생들이 참가해 233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그 중 시제 부합성, 창작성, 작품 완성도, 표현력 등을 심사해 총 7작품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조재구 구청장은 “올해 처음으로 나라사랑 시 공모전을 개최하면서 우리 초등학생들의 애국심이 생각보다 강하다는 점에 감동을 받았다”며 “아이들과 함께 앞산을 오르면서 작품을 감상하시고 호국과 보훈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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