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춘향국악대전 참가 접수 시작
이태술 기자
sunrise1212@hanmail.net | 2026-03-24 10:46:04
대통령상 등 최고 수준 시상…국악 대중화 주목
지난해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 공연 모습.남원시 제공
[로컬세계 = 이태술 기자] 전북 남원시가 춘향제와 연계한 국악 경연대회를 통해 전통예술 계승과 대중화에 나서는 가운데, 창작국악과 퓨전 분야 확대를 통해 국악의 현대적 확장 가능성도 함께 모색하고 있다. 다만 전통성과 대중성의 균형을 어떻게 유지할지가 향후 과제로 꼽힌다.
남원시는 ‘제53회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 참가 신청을 지난 23일부터 4월 2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판소리와 무용, 관악, 현악·병창, 퓨전·창작국악, 판소리 신인대전 등 총 6개 부문 13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퓨전·창작국악 부문은 온라인 사전 검토를 위해 4월 10일까지 접수를 마감한다.
대회는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첫날 신인대전과 퓨전·창작국악 경연을 시작으로 청소년부, 일반부와 명창부 예선, 마지막 날 명창부 결선 순으로 이어진다.
올해는 작곡가 윤일상이 특별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창작국악 부문의 완성도와 대중성 제고를 위한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상 규모도 국내 최고 수준으로, 판소리 명창부 대상에게는 대통령상과 상금 5000만 원이 수여된다.
일반부 대상은 국무총리상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퓨전·창작국악 부문 대상은 국회의장상이 각각 주어진다.
남원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통 판소리 중심의 권위를 유지하면서도 창작국악 확장을 통한 국악 생태계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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