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평양 도착…김정은 위원장 영접

박민

local@ocalsegye.co.kr | 2018-09-18 10:45:17

▲사진=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 
[로컬세계 박민 기자]남북정상회담을 위해 역사적인 방북 길에 오른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전 9시 50분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는 김정은 위원장과 리설주 여사가 직접 나와 문 대통령 부부를 맞았다.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최룡해 국무위원회 부위원장 등도 나와 문 대통령을 영접했다.


또한 수많은 평양시민이 인공기와 한반도기를 흔들며 문 대통령 일행을 환영했다.


문 대통령은 트랩을 내려와 김 위원장과 세번의 포옹과 악수를 나눴다. 이어 북측이 주최한 공식환영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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