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조업정보알리미앱, 일평균 2만3000명, 누적 210만명 접속돌파
박민
local@ocalsegye.co.kr | 2017-07-06 10:45:55
스마트폰앱으로 안전․기상․위치확인 등 주요 정보 제공
아이폰용 앱 개발 포함, 조업정보제공 기능 강화하는 고도화 추진키로
앱 출시로 어업인들은 ARS서비스 등으로만 파악가능 했던 조업 관련 정보들을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게됐다.
아이폰용 앱 개발 포함, 조업정보제공 기능 강화하는 고도화 추진키로
[로컬세계 박민 기자]수협이 지난 1월부터 전국 어업인을 대상으로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 스마트폰앱 ‘수협 조업정보알리미앱’이 누적 접속자 210만명, 하루평균 2만3000명이 이용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조업정보알리미앱 일평균 2만3000명 누적 210만명 접속돌파. |
현재 수협조업정보알리미앱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VHF-DSC, AIS(선박위치자동발신장치)가 부착된 어선의 위치를 확인하고 바다의 날씨 등 다양한 조업정보를 직관적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해역별 현지기상·태풍·기상특보 등 기상정보를 PUSH 알림기능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고 긴급상황 발생 시 지역별 수협중앙회 어업정보통신국과 즉시 연결해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수협은 어업인의 이용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금년 하반기 앱 기능 고도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달부터 시작되는 고도화사업을 통해 조업정보알리미앱에는 조석정보, 항적조회, 어획량 정보 등 맞춤형 조업정보제공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수협중앙회 관계자는 “수협조업정보알리미를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어업인들이 요구하는 정보제공을 확대해 수산인의 종합 포털 앱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능이 강화된 새로운 수협조업정보알리미 앱은 시스템 개발, 테스트 등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정식 서비스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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