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소독제 배부.(보건소 제공)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서구보건소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구청과 동주민센터, 복지관, 경로당 등에 총 186개의 손소독제를 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보건소는 감염병의 예방의 기본수칙인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의 중요성에 따라 많은 구민들이 이용하는 장소마다 손 소독제를 비치했다.

구 관계자는 “손만 잘 씻어도 감염병의 위험은 절반으로 줄어든다”며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고 호흡기 질환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동지방 여행 후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 증상이 있을 시, 1339(콜센터)나 보건소(240-4883)로 전화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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