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혁신위, 오늘 새로운 당 지도체제 구성안 발표

박민

| 2015-09-04 06:04:02

9차 혁신안…최고위원회 폐지 이후 대체 지도부 구성

▲ 새정치민주연합 김상곤 혁신위원장이 지난달 19일 국회 정론관에서 제8차 혁신안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출처

=새정치민주연합 홈페이지> 

 

[로컬세계 박민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는 오늘(4일) 새로운 당 지도체제 구성안이 포함된 9차 혁신안을 발표한다.


정채웅 대변인에 따르면 혁신위는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최고위원회 폐지 이후 새로운 지도부 구성 방안 관련 입장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혁신위는 지난 7월 2차 혁신안 발표와 함께 당내 고질적인 계파주의를 청산하기 위해 당 최고위원회를 폐지했으며, 이를 대체할 지도체제로 당대표, 원내대표 체제에 권역·세대별 대표가 함께하는 체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혁신위는 당 중앙위원회 개최가 예정된 오는 16일 이전에 내년 총선에 적용될 공천 혁신안을 담은 10차 혁신안을 발표한 뒤 활동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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