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해소·고독사 예방·긴급복지 지원 성과 인정 의성군청 전경.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 사회보장분야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수급자 사후관리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자활기업 구매율 △의료급여 실적 △긴급복지 신속 지원 등 전반적인 사회보장 추진 실적을 종합 심사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제도다.

경북도는 시·군의 복지 수준 향상과 사회보장제도 기반 강화를 위해 2024년부터 해당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의성군은 복지사각지대 해소,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고독사 예방 체계 강화, 긴급복지 신속 지원 체계 구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2년 연속 성과를 거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수상은 취약계층 지원 강화와 사회보장급여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복지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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