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가음면, 2022년 “왕진가방 든 우리마을 주치의” 확대 운영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2-01-18 10:52:05
90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우리마을 주치의 실시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 가음면(면장 홍철우)은 큰 호응을 얻으며 시행 중인 “왕진가방 든 우리마을 주치” 사업 시행 1주년을 맞아 2022년도에는 확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202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이 사업은 의료기관이 없는 가음면 지역특성을 반영하여 가음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보건지소 공중보건의가 함께 월 2회 가정방문해 진료상담 및 복지서비스 연계 등 찾아가는 보건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음면만의 특화사업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1년도에 이 사업을 통해 가정방문 한 횟수가 190회에 달한다.
가음면은 이에 힘입어 2022년도부터는 외출조차 어려운 가음면민 90세 이상(41명) 전체를 대상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90세 이상 41명을 경증과 중증으로 분류해 정기적인 가정방문을 통해 체계적인 건강관리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노년기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대상자별 맞춤형 보건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홍철우 가음면장은 “건강100세 시대에 발맞추어 시행한 이 사업을 통해 앞으로도 곳곳에 건강한 웃음소리가 넘치고, 모두가 행복한 가음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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