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아모레퍼시픽, ‘2015 세계면세품박람회’ 참가

이서은

local@localsegye.co.kr | 2015-10-26 09:34:57

전 세계 메이크업 트렌드 ‘쿠션’ 제품 비롯해 설화수, 라네즈 등 글로벌 챔피언 브랜드 소개
“면세 사업 역량 강화해 글로벌 뷰티 시장의 혁신 이끌어갈 것”

[로컬세계 이서은 기자] (주)아모레퍼시픽이 세계 최대 규모의 면세박람회인 ‘2015 세계면세품박람회(TFWA World Exhibition & Conference)에 참가해 글로벌 챔피언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향수·화장품, 패션·악세서리, 쥬얼리·시계, 와인, 여행 소매 업체, 제조 업체 등이 참가했으며, (주)아모레퍼시픽은 세계인의 화장 문화를 바꾼 혁신 상품인 ‘쿠션’ 제품을 비롯해 설화수, 라네즈 브랜드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행사장에는 전 세계 메이크업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아모레퍼시픽의 ‘쿠션’ 제품을 소개하는 쿠션존이 마련돼, 아모레퍼시픽 쿠션 제품의 전시는 물론 역사와 장점, 혁신 기술 등이 소개됐다.


또한 설화수의 ‘탄력크림’과 라네즈의 ‘투톤립바’, ‘립슬리핑 마스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면세 경로에 처음으로 선보이기도 했다.


나정균 (주)아모레퍼시픽 면세사업부장은 “올해 세계면세품박람회의 경우 주요 글로벌 업체들과의 미팅이 예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하는 등, 글로벌 면세 시장에서 더욱 높아진 아모레퍼시픽의 위상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도 ‘제6의 대륙’으로 불리는 면세 사업 역량을 지속해서 강화해 글로벌 뷰티 시장의 혁신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아모레퍼시픽의 글로벌 면세 사업은 지난 2008년 라네즈 브랜드의 싱가포르 창이공항 입점 이후 높은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8월에는 중국·아세안 지역에서의 성과 확대로 글로벌 면세 시장 매출액 100억 달러를 달성한 바 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