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한글교실, 전국 성인문해학습자 백일장 대회서 10명 수상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19-07-22 11:09:02

▲부산 남구 제공.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남구 한글교실이 (사)한국문해교육협회가 주최한 ‘제15회 전국 성인문해학습자 백일장 대회’에서 수상자를 배출했다.

전국 337개 기관 5955명이 참가한 가운데 남구 한글교실에서는 김계연, 김삼순, 김옥선, 송나윤, 송수덕, 이일자, 이한순, 조영희, 진계순, 최도순 총 10명의 어르신이 늘배움상을 수상하게 됐다.

늦깍이 학생들이 무더위에도 일주일에 2~3회씩 한글교실에서 열심히 공부를 하며 얻어낸 결실이다.

남구는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문해교사가 직접 가까운 경로당, 동 행복학습센터 등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어르신 한글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기초 문해학습 뿐만 아니라 백일장, 시화전, 검정고시 등 다양한 학습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한글을 배우고 싶은 누구나 함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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