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 제공.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남구청은 대명3동 주민들이 모여 직접 마을의제를 발굴하고 주요 사업에 대한 의견을 논의하는 '대명3동 우리마을계획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 주민참여예산제 읍면동 지역회의와 연계해 구성된 대명3동 우리마을계획단은 지난 22일과 29일, 대명3동 행정복지센터에 주민 30여 명이 모여 지역의 문제를 찾아보고 개선점과 발전 방안을 놓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회의에 참여한 류해열씨는 “마을계획단에 참여하면서 골목골목을 다니며 환경이나 복지 등 마을의 부족한 부분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주민들의 힘으로 만들어나갈 우리 마을이 더욱 기대된다”고 전했다.

앞으로 대명3동 우리마을계획단은 8월 첫째주까지 매주 1회씩 회의를 개최해 우리 동네의 변화를 위한 계획을 세우며 주민참여예산 대상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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