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엘리자베스 2세 영국여왕 방문 20주년 기념행사서 홍보 전개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 2019-05-10 14:05:39

▲남구청 제공.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남구은 오는 11~15일 5일간 안동 하회마을 일원에서 테마여행 10선 3권역과 남구 관광 홍보를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남구청은 같은날 엘리자베스 2세 영국여왕 방문 20주년 기념행사가 열리는 안동 하회마을을 찾아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권역 통합 관광안내소인 ‘모디라 남구’의 찾아가는 관광안내소로 선비이야기여행 및 남구의 관광자원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체험·전시 프로그램, 세계 유산활용 프로그램과 하회별신굿탈놀이, 줄불놀이, 국악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특히 오는 14일에는 영국 여왕의 차남 앤드루 왕자가 하회마을을 방문해 영국여왕이 걸었던 ‘The Royal Way’ 제막식도 갖는다.

남구는 지난 해 부산국제관광전에 참가해 ‘모디라 남구, 남다른 구석구석’이란 슬로건으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권역(대구·안동·영주·문경)과 남구 만의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홍보해 ‘최우수 홍보상’을 수상한 바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권역의 대표 관광안내소 를 보유한 우리 남구가 영국 여왕 방문 20주년 기념행사라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우리 3권역을 찾아주시기를 바라며 남다른 구석구석을 살펴보기 위해 우리 남구도 많이 찾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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