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출산통합지원센터·행복꿈터 환경개선 완료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5-07-11 11:03:42

놀이방 매트 교체·소독 작업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 조성 아이들행복꿈터 출산통합지원센터. 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경북 의성군은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놀이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안계면 출산통합지원센터 놀이방과 보건소 내 아이들행복꿈터 프로그램실에 대한 환경개선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먼저, 2019년부터 운영 중인 출산통합지원센터 내 베이비카페 아기놀이방은 낡고 훼손된 바닥 매트와 벽 쿠션을 철거하고, 친환경 방염 소재의 새 매트로 교체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또 벽면에는 공룡 그림이 그려진 매트를 추가 설치해 아이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생동감 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해당 시설을 개소 초기부터 이용해 온 한 지역 주민은 “새 매트 덕분에 훨씬 쾌적하고, 아이가 공룡 그림을 무척 좋아해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0년부터 운영 중인 보건소 내 아이들행복꿈터는 전문 어린이시설 위생관리업체를 통해 프로그램실과 놀이방을 청소하고 소독·살균했다. 이번 위생관리 작업은 세균과 유해균 제거에 초점을 맞춰, 아이들이 보다 청결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했다.

김주수 군수는 “아이들이 머무는 공간은 정서 발달과 사회성 형성에 중요한 장소”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시설 개선을 통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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