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개 기업 스토리 담아…창업·상생 메시지 전해
9월 6일 킨텍스서 기업 대표들과 대담 진행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경기 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이 의정활동 과정에서 고양시 기업들과 만난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책 '김운남의 일'을 출판하고, 이를 기념해 오는 6일 오후 3시 킨텍스 제2전시장 3층에서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책은 고양시 곳곳에서 활약하는 40개 기업의 비즈니스 스토리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기업의 도전과 성취, 지역사회와의 상생 이야기를 통해 독자에게는 새로운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청년들에게는 창업과 미래 준비의 길잡이를 제공하도록 기획됐다.

김운남 의장은 인사말에서 “기업이 그룹을 만들고 성과로 이어지는 보람이 있기를 바란다”며 “창업을 앞둔 청년들에게는 선배 경영인들의 경험담이 될 것이며, 앞서 걸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속에서 자신이 잘할 수 있는 것을 찾아 ‘목적 있는 삶’을 정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여기에 소개된 기업들은 하늘에서 떨어진 별들은 아니지만 각자가 빛을 낼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으며, 그 능력이 하늘의 도움을 받는다면 그것이 곧 복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판기념 북 콘서트에서는 김 의장이 집필 과정의 뒷이야기를 직접 전하고, 참여 기업 대표들과의 대담을 통해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시민과 공유한다. 또 ‘기업 친화적 고양특례시’의 미래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고양특례시의회는 이번 출판과 북 콘서트를 계기로 기업과 의회, 시민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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